난 잊었습니다.
그리웠습니까?
당신도 내가 그리웠습니까?
그렇습니까?
그러나 내 가슴엔 눈물이 없습니다.
더 이상 당신을 그리워 할 시간도 내게는 없습니다.
뿌리치듯 팽개쳐진 내 소중한 사랑....
그 사랑 주어 담는데 시간 무척 걸렸습니다.
당신도 이제는 잊어야 할때입니다.
우린 이제 이별 해야 합니다.
먼 훗날이라도 되돌아 보고싶지 않는 사랑이
당신과 나의 사랑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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